동그라미재단은 정보화 사회에서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우리 회사와 이웃을 정보침해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정보의 가치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기, 고도화된 정보화 시대에 나의 개인정보부터 우리 사회의 집단적 데이터까지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여러분, 아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해 주세요. 이외에도 안전하고 이로운 인터넷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것도 좋습니다.
안전하고 이로운 인터넷 환경을 꿈꾸는 우리의 고민들...
◦ 믿을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많아지는 인터넷
지금 밀레니얼세대는 유아기부터 인터넷을 하는 환경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급속도로 성장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많은 정보들이 진실되지 않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인터넷 중독, 정신적 상처를 줄 수 있는 유해정보, 혼란스러운 거짓정보까지...
정보의 바다는 점점 넓고 깊어지지만, 그 중에 믿을 수 있는 정보와 가짜 뉴스를 가려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미 생활의 일부로 깊숙이 들어온 인터넷 정보환경을 나쁜 정보의 걱정 없이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 수는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인터넷 보안환경
다양한 서비스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하여 제공되면서 나의 정보는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불안합니다.
일상에 바쁜 개인이나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은 정보보안은 신경 쓰지도 못하여 해킹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기도 합니다.
IoT 시대로 접어들면서 해킹은 단지 정보를 넘어 신체적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내 정보를 나의 주도로 관리하고 개인정보 침해로부터 우리 모두를 지켜낼 수 있는 보다 안전한 정보보안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 모두를 이롭게 하는 빅데이터의 활용
우리의 소비패턴, 의료기록, SNS에 쏟아내는 우리의 감정까지.
생활의 흔적들이 새로운 정보가 되고 경제활동과 정책 결정의 재료가 되는 세상이 열렸습니다.
빅데이터는 우리 사회를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열어줍니다.
하지만 가본 적 없는 이 길에는 여러 우려가 있습니다.
정보의 활용과정에서 누군가가 밝히기 싫었던 개인정보가 드러날 수 있고,
빅데이터의 악용으로 대중의 생각 자체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려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정부,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자영업자까지 더욱 활발하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에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 익명성을 보장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소통의 장
인터넷의 익명성은 새로운 사회현상을 만들었습니다.
블라인드앱 등 새로운 어플이 생기고 가면을 쓰고 등장한 대중은 보복이 두려워서 하지 못했던 비판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부당함에 맞서 싸울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익명성의 뒤에서 억울한 사람을 비방하는 가능성도 열렸고, 성급한 비난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익명성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서로 믿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